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천FC1995가 1차 유니폼 공동구매에 대한 선수단 판매 순위를 17일 발표했다.
부천FC1995에서 유니폼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선수는 올 시즌 주장 김영남이다. 김영남은 전체 선수단 유니폼 마킹에서 23%를 차지했다. 김영남은 지난 2015년 부천으로 이적 후 군 복무를 위한 두 시즌을 제외하면 부천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주장으로 선임이 되어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2위는 선수단 유니폼 17%의 판매량을 차지한 7번 장현수다. 지난 시즌 부천에 합류한 장현수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커리어 중 한 시즌 가장 많은 출전 기회를 잡았다. 빠른 발과 돌파력으로 올 시즌에도 부천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폼 판매 공동 3위로는 국태정과 이정찬이 판매량 8.5%를 각각 기록했다. 국태정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항에서 완전 영입되어 부천 수비진에 힘을 더하며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2017년 부천에서 프로 데뷔 후 3년차인 이정찬도 적극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1차 공동구매를 통해 팬들의 커스텀 마킹과 서포터즈 ‘헤르메스’ 마킹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천은 어린이 유니폼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니폼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 = 부천FC1995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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