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효주가 영화 '호텔 레이크'(감독 윤은경)를 통해 서늘한 변신을 시도한다.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가 그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보좌관 2', 영화 '더 펜션', '타짜 2'등 작품마다 보는 이의 뇌리에 남는 연기를 펼치며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박효주는 호텔의 유일한 메이드 예린 역을 맡아 폭발적인 호러 열연을 펼친다.
예린은 호텔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유미(이세영)를 긴장하게 하는 인물. 박효주는 싸늘한 눈빛과 속삭이는 듯한 섬뜩한 보이스로 히스테릭한 예린으로 완벽 변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정 장소에 가면 죽는다'와 같은 학교괴담, 병원 괴담에서 나아가 편안한 휴식의 공간인 호텔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공포 괴담 '호텔 레이크'가 공포 영화의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개봉.
[사진 = 스마일이엔티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