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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벤이 선배 가수 박정현과의 첫 만남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90년대생이 온다'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벤, HYNN(박혜원), 라비(RAVI)·Xydo(시도), 정세운,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 아트 록 밴드 퍼플레인이 출연했다.
이날 벤은 "올해로 데뷔 11년 차가 됐는데,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은 노래가 있다. 박정현 선배님의 노래다. 꿈을 이루는 듯한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벤은 박정현과 만났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불후의 명곡' 이선희 선배님 편 때 박정현 선배님을 만난 적이 있다. 인사를 하러 갔는데 너무 울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나왔다. '너무 팬이다. 내가 왜 이러지'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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