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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1의 트로피 주인공이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의 4월 셋째 주 1위 후보에는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 위너의 'Remember'(리멤버), (여자)아이들 'Oh my god'(오마이갓)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여자)아이들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음악방송 4관왕이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에이핑크, (여자)아이들, 가수 스텔라장, 리아, 키썸, 시그니처, MCND, 영탁, 원어스(ONEUS), 이대원, CRAVITY, TOO(티오오), HYNN(박혜원)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1위의 주인공인 (여자)아이들의 신곡 '오마이갓'은 'LATATA', 'LION'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천재 프로듀서 리더 소연의 자작곡으로, 과감한 리듬 체인지가 돋보이는 얼반 힙합 장르곡이다. 매 무대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인 (여자)아이들은 이날 역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범접 불가 신인임을 증명했다.
지난 13일 미니 9집 'LOOK(룩)'을 발매하며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10년차 그룹 에이핑크는 이날 수록곡인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와 타이틀곡 '덤더럼'까지 두 곡의 무대를 꾸미며 에이핑크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자랑한 타이틀곡 '덤더럼'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파워풀한 댄스로 한층 더 깊어진 에이핑크의 진가를 엿보게 했다.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는 리더 박초롱이 작사한 곡으로 그룹 팬덤인 핑크팬더를 향한 고마움과 사랑을 담은 팬송이다.
'미스터트롯'이 낳은 트로트 대세 가수 영탁은 '찐이야' 무대로 흥겨움을 책임졌다. 반짝이는 무대 의상을 입고 나선 그는 '찐이야' 포인트 안무인 '엄지척' 댄스로 화려한 무대매너를 자랑했다. 원어스는 '쉽게 쓰여진 무대'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한편, 다음주에는 그룹 에이프릴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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