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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김소연을 감격시킨 설채현의 마법은 무엇일까.
오늘(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김소연 대표의 반려견 모델 데뷔 프로젝트가 그려진다.
이날 김소연은 자신의 반려견 ‘치노’와 ‘코비’를 모델견으로 데뷔시키기에 앞서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애견 훈련소를 찾았다.
이곳에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스타 수의사 설채현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 가운데 그는 김소연의 반려견들이 모델을 하기에는 비만인 데다가 산만하다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러나 설채현의 행동교정 훈련이 시작되자 반려견들은 즉각적으로 변해 모델견으로서 가능성을 엿보이는가 하면 이후 프로필 사진 촬영장에서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촬영을 지켜보던 김숙이 “완전 작품인데요?”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전현무도 “할리우드 톱스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김소연 또한 “오스카 시상식 같네요”라며 감격과 흥분을 주체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단 한 번의 행동교정으로 놀라운 변화를 안긴 수의사 설채현의 마법 같은 훈련의 비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코비’와 ‘치노’ 외에도 견주와 쏙 빼닮은 다양한 반려견들이 모인 가운데, 톱모델과의 화보 촬영부터 모델견 대회에서 대상까지 받은 프로 모델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더군다나 이 반려견의 외조부가 파리 패션쇼에 섰던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고 해 ‘명문견가’ 후손의 정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감탄을 자아낸 설채현의 마법과 ‘명문견가’ 후손의 정체는 오늘(19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사진= K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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