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앵커, '질투의 화신' 비하인드 공개…"조정석과 직접 만나" ('집사부일체')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SBS '뉴스8'의 앵커이자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조정석 역의 실제 모델인 김현우 앵커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SBS 방송국에서 진행되는 '방송국 24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일일 제자로 가수 차은우,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뉴스 8'의 김현우 앵커와 최예림 아나운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김현우 앵커를 설명하며 "드라마 '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실제 모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현우는 "당시 드라마 PD가 제 동기였다. 조정석 씨한테 '어떤 일을 한다'라는 걸 가르쳐달라고 해서 조정석 씨를 직접 만나 궁금한 걸 얘기해드렸다"며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저희가 하는 일을 훨씬 더 빛나게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 조정식 아나운서는 "심지어 공효진씨가 거기서 기상캐스터로 나오는데 나중에 둘이 이어지지않나. 김현우 앵커도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최근에 결혼까지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형은 "현실판 '질투의 화신'이다"라고 감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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