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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예비신부 이솔이에게 방송을 못 보게 할 것이라고 밝혔따.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치승 관장의 근조직과 마흔파이브는 저녁 식사를 걸고 대결을 펼쳤다. 박성광은 벤치프레스 대결 상대로 김동은 원장을 지목했다.
박성광은 53회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동은 원장은 50회에서 멈칫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여기에 4회를 더해 54회로 박성광을 이겼다.
박성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할 수 있었지만 (봉을) 일부러 내려놨다. 동은쌤이 무리해서 다칠까 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저 멘트가 최악의 정점을 찍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박성광의 얼굴과 함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이를 본 박성광은 "왜 갑자기 이 자막을 쓴거냐"며 당황했다.
이에 전현무는 "예비 신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어보려고 썼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방송을) 못 보게 할 거다. 잠시 외출을 할 거다"라고 해 폭소케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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