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프로듀서 도코가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에 힘을 실었다.
18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첫 번째 OST인 자이언티의 ‘I Just Want To Stay With You’가 발매된 가운데, 프로듀서로 나선 도코의 진면모가 다시금 재조명됐다.
‘I Just Want To Stay With You’는 지난 17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된 1회에서 이곤(이민호 분)과 정태을(김고은 분)이 마주하는 환상적인 장면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의 애절한 평행세계 로맨스를 더욱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한 이곡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원하고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최근 가장 핫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는 도코가 운명과 우연 사이에 놓인 감정선을 직접적이고 아련하게 해석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가창을 맡은 자이언티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I Just Want To Stay With You’를 더욱 아름답고 섬세하게 풀어냈다. 도코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감성, 자이언티의 유니크한 목소리 그리고 환상적인 영상까지, 3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잇는 히트 OST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CJ ENM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