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L 최고 인기남은 허웅이었다.
허웅(원주 DB)은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게토레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18-2019시즌 시상식부터 팬 투표를 통해 가장 인기 많은 선수를 뽑았다. 지난 시즌에는 김종규(원주 DB·당시 창원 LG)가 7817표를 얻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번 주인공은 허웅이었다. 허웅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열린 투표 결과 동생 허훈(부산 KT)을 제치고 '최고 인기남'이 됐다.
허웅은 투표 중반까지 허훈에게 근소하게 뒤졌지만 이후 역전에 성공, 표 차이를 벌렸다. 총 8239표.
한편, 허웅은 2019-2020시즌 29경기에 출전, 경기당 13.7점 2.4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의 공동 1위 등극에 공헌했다.
[DB 허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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