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문세윤이 자다 일어나 먹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충청남도 태안에서 하루를 보내며 현지 밥상을 즐기는 ‘삼시몇끼 어촌 편’이 그려졌다.
이날, 갯벌에서 한바탕 씨름을 펼친 후 체력을 소진한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2시간 동안 주어진 자유 시간을 단잠으로 채웠다.
그리고 잠시 후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김민경이 멤버들을 깨웠고 문세윤은 얼굴에 선명한 베개 자국을 그린 채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눈앞에 맛있는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던 문세윤은 갑자기 “자고 일어나서 바로 먹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속내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유민상은 “갯벌에서 운동을 하고 먹는 것이다”라며 정확하게 상황을 짚어내자 또 한 번 “운동하고, 자고 일어나서 우럭젓국을 먹는 일은 쉽지 않다”고 말해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