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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개인 콘텐츠 채널을 개설했다.
비는 16일 네이버 V라이브에 개인 채널 'Rain(정지훈)'을 오픈하고 첫 영상을 공개했다. 비의 영상 콘텐츠 'LET IT 비'는 비의 모습을 더 자주,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라던 전세계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금 더 친근하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영상 콘텐츠 제작을 결정했다. 비 본인 역시 이 채널에 애정을 쏟고 있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라며 "비의 관심사부터 일상, 무엇보다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첫 영상에서 비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 정지훈입니다. 여기는 저희 회사다. 많은 분이 함께해주는 그런 공간이다. 지금은 저 혼자 있기 때문에 마스크 안 한 건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드디어 제가 다양한 콘테츠들을 제작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브이로그나 여러 콘텐츠, 다양한 채널에서 함께하겠다. 사소한 것부터 여러 가지 소소한 행복들을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릴 거다. 제가 보여드릴 콘텐츠 기대해달라.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다음 콘텐츠에서 함께하자"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LET IT 비'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 주제는 홈 트레이닝이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비는, 본인의 실제 운동 방법이자 시청자들 역시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타바타' 운동법을 소개했다.
특히 비는 고강도의 운동을 시연하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갑자기 옛날에 찢던 생각이 난다"라며 '태양을 피하는 방법' 등 히트곡 퍼포먼스를 떠올리게 하며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다음 편 영상에선 체력 관리를 위한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비는 "식단은 어떻게 하는지, 왜 제가 먹으면서 운동하라고 하는지 알려드리겠다"라고 예고해 흥미를 자극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먹으면서 뺄 수 있을까? 제가 20년째 이것만 먹고 있다. 이것만 지켜주면 여러분은 절대 살이 찌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비의 모든 것이 담길 'LET IT 비'는 네이버 TV 와 V라이브 'Rain(정지훈)'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 네이버 TV 'Rain(정지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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