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보람 "노래 분량 없는 곡도 있었다…마이크 차기 민망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보람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걸그룹 활동 시절 노래 파트 분량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최근 녹화는 '반골탈태 특집! 네가 알던 내가 아니야'로 진행돼 카라 한승연, 원더걸스 유빈, 엠블랙 승호, 티아라 보람, 마이네임 인수 등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보람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Bo peep Bo peep', '너 때문에 미쳐', 'Roly Poly', 'Lovey Dovey' 등 중독성 있는 노래로 인기 끌었다.

하지만 보람은 "노래 분량이 아예 없는 곡도 있었다. 마이크를 차는 게 민망했다"며 활동 당시의 일명 '파트 굴욕'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보람은 그때의 설욕을 갚기 위해 과거 김태우와 함께 주인공을 맡았던 뮤지컬 '로스트가든'의 한 넘버를 부르며 과거를 극복하기도 했다.

보람은 '비디오스타'에서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에 MC들이 호시탐탐 연애 토크로 몰아가며 궁금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