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강백호의 1루수 변신은 KT 외야전력을 극대화시키는 묘수가 될 수 있을까.
KT 위즈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갖는다. 2020시즌에 앞서 치르는 첫 연습경기다. 10개팀들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체 청백전만 진행해왔다.
KT는 연습경기 이전 치렀던 자체 청백전에서 강백호를 1루수로 투입했다. 강백호가 1루수로 안정감을 보여준다면, 수비력을 지닌 외야 자원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강백호를 1루수에 배치한 덕분에 배정대도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외야수비에 기대를 걸었던 배정대는 청백전서 타율 .500(40타수 20안타)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도 기대 이상을 보여줬다.
이강철 감독은 연습경기에 이어 정규시즌 돌입 후에도 배정대를 중견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선 강백호가 1루수에 안정적으로 정착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이강철 감독은 “(배)정대가 수비적인 부분 외에도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정대의 활용도는 (강)백호 하기 나름이다. 백호가 1루수에 잘 적응하면 정대를 9번타자(중견수)로 활용하는 게 가능하다. 정대는 외야 전 포지션을 다 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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