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조금 흥분되네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키움 손혁 감독이 오랜만에 인천을 찾았다. 손 감독은 이날 14시부터 열리는 SK와의 원정 연습경기를 통해 사령탑 비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손 감독은 지난 2년간 SK 투수코치로 재직했다.
손 감독은 "2년간 1루에 있다가 3루에 서보니 조금 낯서네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흥분되긴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SK 몇몇 투수들이 키움전에 맞춰 준비하겠다는 말에 "어제 기사를 보니 그랬더라. 나도 강한 라인업으로 나가겠다"라고 응수했다.
손 감독은 이날 시작하는 네 차례의 연습경기서 몇 가지를 확인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는 "외국인선수들의 로테이션 일정을 정해야 하고, 윤정현, 임규빈 등이 청백전서는 잘 던졌는데 다른 팀과의 연습경기서도 잘 할지 봐야 한다. 테일러 모터가 적응을 잘 하는지, 외야 두 자리는 누구로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라고 했다.
키움도 첫 경기부터 베스트라인업으로 나간다. 서건창~김하성~이정후~박병호~임병욱~테일러 모터~이지영~박준태~김규민이다.
[키움 손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