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좌투수에겐 자신 있다."
SK 윤석민이 21일 키움과의 홈 연습경기서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의 초구 140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05m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윤석민은 지난 시즌 후 허도환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SK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KT에서 63경기에 출전, 2홈런에 그쳤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윤석민을 좌투수 상대 스페셜리스트로 집중 활용하려고 한다.
윤석민은 "연습경기지만 팀이 이겨서 좋다. 팀에 내 기량을 보여줘서 좋게 생각한다. 홈런은 라이너로 날아가서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봤는데, 잘 넘어갔다. 감독님이 왼손투수가 나오면 선발 출전 준비를 하라고 해서, 그 부분에 맞춰 훈련하고 있다. 좌투수에겐 자신 있다. 타격 코치님은 항상 포인트를 앞에 두고 치라고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무관중 경기에 대해 윤석민은 "쌀쌀한 날씨였는데 음악을 틀어줘서 괜찮았다. 다른 팀과 맞붙어 긴장감이 있었다. 자체 청백전보다는 좋은 것 같다. 무관중 경기이고 연습경기지만, 지면 상대가 얕볼 수 있다. 이긴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은 내달 5일에 개막, 144경기 완주를 목표로 한다. 윤석민은 "144경기를 모두 치르면 백업이 강한 팀이 잘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윤석민.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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