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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가 2019-20시즌 유럽 각국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코너킥에서 위협적인 선수 중 한명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매체 지롱댕포에버는 22일(한국시각) OPTA가 소개한 수치를 바탕으로 황의조의 코너킥 상황에서의 득점 기록을 주목했다. 황의조는 올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린 가운데 최근 기록한 3골 모두 코너킥 상황에서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자신의 시즌 초반 3골을 모두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특유의 슈팅으로 기록한데 이어 코너킥 상황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2019-20시즌 유럽 주요리그서 코너킥 상황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는 6골을 기록한 프랑크푸르트(독일)의 힌터레거였다. 이어 우니온 베를린(독일)의 안데르손이 5골을 기록했고 번리(잉글랜드)의 우드가 4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AS로마(이탈리아)의 제코, 리버풀(잉글랜드)의 판 다이크 등과 함게 코너킥 상황에서 3골을 터트렸다.
지롱댕포에버는 '그의 강점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황의조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중 코너킥 상황에서 4번째로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라고 언급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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