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슈퍼루키'의 탄생이 임박하고 있다. KT 우완 신인 소형준(19)은 지난 21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프로 첫 해부터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을 보였다.
투구수가 81개라 6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다. 경제적인 투구를 했다는 이야기.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이강철 KT 감독은 22일 LG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소형준의 투구에 대해 "어제(21일) 잘 던졌다. 1~2경기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상대를 압박해서 잡는 투수는 아니다. 제구가 좋으니까 빠른 승부가 많더라. 좋은 투심 패스트볼을 갖고 있어 땅볼도 많이 나왔다. 아직 삼진을 잡는 투수는 아니다"라면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려면 결정구가 강해져야 한다. 그게 (소)형준이의 숙제"라고 조언했다.
이 감독은 소형준을 6회까지 끌고간 것에 대해 "이닝이 갈수록 볼 스피드가 떨어지는지 안 떨어지는지 보고 싶었다. 5회부터 직구를 많이 던졌는데 힘이 떨어지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물론 이것도 소형준이 경제적인 투구를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KT 선발 소형준이 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0 프로야구 KBO리그' 연습경기 kt-한화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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