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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부부의 세계’가 3주 연속 1위를 지켰고, ‘정직한 후보’는 1위를 탈환했다.
㈜홈초이스가 발표한 ‘4월 3주차 케이블TV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JTBC ‘부부의 세계’가 방송 VOD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부부의 세계’는 본방송에서도 최고 시청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희애와 박해준 등 극중 인물들의 치열한 심리전과 예상을 뒤엎는 반전이 거듭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는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미스터 트롯' 최종 결승에 오른 7명이 전화로 받은 신청곡을 불러 주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3위에 올랐다. 환자를 둘러싼 의료진들의 긴박한 상황과 그에 얽힌 사연들, 잔잔하게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 레전드들이 모여 축구로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담은 ‘뭉쳐야 찬다’, 추억의 MBC 예능 ‘무한도전 Classic’이 각 4, 5위를 기록했다.
영화 VOD 순위에서는 ‘정직한 후보’가 1위를 되찾았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3선 국회의원이 선거를 앞두고 돌연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다.
‘엽문4: 더파이널’이 2위에 올랐다. 이소룡의 스승으로 그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존경했다는 엽문의 행적을 담은 영화로, 호쾌한 무술 장면이 매력적이다.
3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 거액의 돈 가방을 쫓으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범죄극이다.
10.26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의 심리를 그린 ‘남산의 부장들’, 과거 암살 요원이었던 카툰 작가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들에게 더블 타깃이 되는 ‘히트맨’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케이블TV VOD 서비스, VOD 광고, 콘텐츠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사진=(주)홈초이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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