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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한국의 새벽 배송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내가 원하는 발명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마트 가기 귀찮은데 집 앞에 채소 자판기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요즘은 모바일로 장을 보면 새벽에 배송해 준다. 그래서 살이 더 찌는 것 같다. 문 앞에까지만 나가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가 어디 있나' 그런 생각이 든다. 배달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생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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