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예상대로 이상범 감독이 DB와 다시 손을 잡았다.
원주 DB 프로미는 28일 "이상범 감독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이상범 감독을 선임하며 젊은 선수들의 발굴,육성을 통한 팀 리빌딩과 새로운 팀 컬러 구축을 기대했던 DB는 계약기간 동안 팀 리빌딩과 팀 성적 모두 성과를 보인 이 감독의 지도력을 인정해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DB는 "이 감독은 계약 첫 시즌(2017-2018) 약체로 평가 받던 팀을 정규경기 1위에 올려놓는 등 3시즌 동안 승률 59%(89승62패)를 기록하며 정규경기 1위 2회, 챔프전 진출 등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KBL 감독상을 2회 수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우선 나를 인정해주고 팀을 맡겨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또한, 나를 믿고 따라와준 선수들과 스탭들에게도 고맙다. 계약기간내에 반드시 팀을 챔피언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B는 이효상,김성철,김주성 코치와도 재계약을 맺었다.
[DB 이상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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