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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 티비 앞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집콕챌린지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방탄소년단 뷔가 이번에는 ‘방콕챌린지’로 돌아왔다.
뷔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 “방콕챌린지 그냥 흥얼거리며 곡을 만들어보세요 말도 안되는 영어가사”라는 글과 함께 기타 반주에 맞춰 흥얼거리는 동영상을 올렸다.
뷔의 자작곡으로 예상되는 음악은 정식으로 가사를 붙이기 전 분위기만 살려 뮤지션 ‘니브’의 기타 반주에 맞춰 흥얼거리는 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은은한 조명 아래 포근한 가디건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뷔의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 처럼 따스했다.
특히 뷔의 중저음의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자극하고 깊은 밤 깜짝 선물같이 달콤했다.
갑자기 찾아와 자작곡 일부를 깜짝 소개한 뷔의 모습에 수많은 팬들이 열광했다. 뷔가 동영상을 올린지 30분만에 조회수 120만을 기록하고 27개국 이상에서 뷔의 본명 ‘Taehyung’이 트렌딩에 오를 정도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일본 트위터 분석 사이트 트위플에서도 단숨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뷔는 약 50분가량 후에 두 번째 동영상을 연속 공개했다. 그는 “즉석작곡배틀 아미도 친구 불러서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니브와 즉석에서 노래를 주고받았다. 뷔가 또래 뮤지션과 영감을 주고받으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에 팬들 역시 지지하며 뷔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니브 역시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뷔와의 음악적 교감을 함께한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사진 =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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