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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함소원이 진화와의 합방 불가 소식에 깜짝 놀랐다.
2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와 진화의 어머니인 ‘중국 마마’가 경주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함소원은 방을 2개 달라고 말했다. 자신과 진화가 한 방을 쓰고, 시어머니가 다른 방을 쓴다는 것.
이들을 맞이한 법사가 “저희 사찰에서는 남녀가 함께 숙박할 수 없다”고 하자 함소원이 “따로 자는 거예요? 그런데 저희는 부부인데요?”라고 되물었다.
법사는 “부부라도 나이가 80세 이상이 되지 않고선, 서로의 안위가 걱정되는 나이가 아니고서는 따로 주무셔야 된다”고 했고, 함소원은 “결혼하고 떨어져 본 적이 없는데”라며 진화를 꼭 안았다.
이에 진화가 “괜찮아요”라고 하자 함소원이 진화를 향해 “괜찮긴 뭐가 괜찮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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