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32)가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후 처음으로 실전 등판에 나섰다.
켈리는 29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영동대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 50구개였고 사사구는 1개도 내주지 않았다. 탈삼진은 6개. 최고 구속은 146km까지 나왔다.
켈리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현재 컨디션은 좋다. 투구 스케쥴에 맞춰 계획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 시즌에 맞춰서 페이스를 올리면서 투구수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완전한 몸 상태가 되도록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켈리.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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