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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리버풀의 레전드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리버풀 출신으로 축구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캐러거가 맡고 있는 캐러챌린지를 소개했다. 캐러거가 베스트11을 선정한 가운데 리버풀의 레전드 그레엄 수네스 역시 자신의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수네스는 국적과 소속팀이 중복되는 선수가 없도록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수네스는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역대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선정하며 페르난지뉴(브라질)와 아자르(벨기에)를 미드필더에 포함시켰다. 또한 공격진에는 호날두(포르투갈) 쉬어러(잉글랜드) 앙리(프랑스)를 선택했고 수비수로는 홀레바스(그리스) 멜베리(스웨덴) 판 다이크(네덜란드) 하트(아일랜드)를 언급했다. 골키퍼로는 야스켈라이넨(핀란드)를 선택했다.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역대 베스트11에 선정한 수네스는 지난 1978년부터 1984년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리그 247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지난 1986년부터 20년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리버풀(잉글랜드) 갈라타사라이(터키) 벤피카(포르투갈) 등 명문 클럽에서 감독을 맡기도 했다.
한편 캐러거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하며 토트넘 선수로는 모드리치(크로아티아)를 지목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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