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롯데가 코로나19 여파로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오는 5월 8~10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20시즌 홈 개막 시리즈를 맞아 무관중 경기로 인해 야구장에 올 수 없는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유니폼 퍼포먼스’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유니폼 퍼포먼스’는 외야 좌석에 팬사랑 유니폼 전시를 통해 선수단 및 팬들을 향한 특별 응원 메시지를 연출하고, 발생된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지난 29일 막을 올린 ‘유니폼 퍼포먼스’ 참가 접수기간은 5월 7일까지며, 롯데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500명 대상으로 진행되고, 행사 기간 동안 참여자가 원하는 이름이 외야석에 네이밍 스티커로 부착된다.
또한 ‘유니폼 퍼포먼스’ 참가자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5월 15일 이후 2020시즌 구단 뱃지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 ‘유니폼 퍼포먼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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