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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시리즈 최초 3D 극장판 개봉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루팡 3세:더 퍼스트’가 오는 5월 21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애니메이션 거장들이 사랑한 전설의 도둑 '루팡 3세'의 시리즈 최초 3D 극장판 ‘루팡 3세: 더 퍼스트’가 오는 5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클래스가 다른 도둑의 등장을 예고한 티저 포스터에 이어, 세상의 운명을 건 짜릿한 한탕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는 이번 작품의 스케일을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모두가 행방을 쫓았다고 전해지는 황금빛 '브레송 다이어리'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훔쳐야 사는 녀석들이 온다!"라는 카피는 결연한 표정의 루팡 일당과 어우러지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설의 도둑 '루팡 3세'를 비롯해 명사수 '지겐', 참철검의 달인 '고에몽', 미녀 도둑 '후지코', 인터폴 '제니가타'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은 이번 작품 속 이들의 맹활약을 또 한 번 기대케 하는 가운데, 그 뒤로 다이어리를 노리는 비밀조직 '게랄트', '랑베르 교수'와 고고학도 '레티시아'는 세기의 보물을 둘러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1967년 ‘만화 액션’에 첫 연재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루팡 3세'는 전설적도둑 '아르센 루팡'의 후손임을 자처하는 괴도의 활약을 담아 TV 시리즈, 극장판 애니메이션, 게임,실사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며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 불후의 명작이라 불리는 ‘칼리오스트로의 성’ 이후 시리즈 최초 3D 극장판 개봉으로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는 ‘루팡 3세: 더 퍼스트’는 전설의 고고학자가 남긴 지상 최대의 수수께끼 '브레송 다이어리'를 풀어 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 조직을 막기 위한 '루팡 3세'의 익스트림 액션 어드벤처로 지금까지의 극장판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기생수’ 시리즈를 통해 일본 시각효과의 일인자라 불리는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정교한 3D CG 작업으로 개성 가득한 캐릭터 특유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남미와 유럽을 무대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액션은 이번 작품 속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또한, ‘루팡 3세’ 시리즈 OST에 참여했던 '오노유지' 음악 감독과 오리지널 원화 스텝,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라이온 킹’ ‘미니언즈’ 등 세계 최고의 3D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역대급 만남은 팬들을 설레게 할 전망.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루팡 3세:더 퍼스트’는 5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 라인 프렌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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