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박하나와 합의점을 찾았다. 2년 계약에 합의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0일 2020년 FA 3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박하나는 원소속팀 삼성생명과 계약기간 2년 연봉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연봉(2억 2,000만원)에 비해 무려 1억 6,000만원 삭감된 금액이다.
박하나는 삼성생명으로 이적한 후 줄곧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2019-2020시즌은 부상으로 11경기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FA시장에서 박하나의 가치는 썩 높지 않았고, 결국 박하나는 대폭 삭감된 금액에 삼성생명과 계약했다.
한편, 부천 하나은행에서 FA 자격을 취득했던 이수연은 끝내 협상이 결렬됐다. 2020년 보상 FA 잔여 협상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박하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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