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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의 뛰어난 선구안이 인정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3일(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가장 선구안이 뛰어난 타자 5명을 소개했다.
먼저 MLB.com은 "추신수는 현역 선수 중 7번째로 많은 통산 855개의 볼넷을 골랐고 현역 11위에 해당하는 통산 출루율 .377를 기록 중이다. 지난 해에는 타석당 투구수 4.11개로 아메리칸리그 전체 12위였다"라고 추신수의 전반적인 기록을 다뤘다.
이어 MLB.com은 "추신수는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에 속지 않는 모습도 일품이었는데 그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에 스윙한 비율은 20.1%에 불과했으며 이는 1000회 이상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을 본 타자 146명 중 12번째로 낮은 수치"라면서 "더불어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공을 스윙한 비율은 76.1%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공을 750번 이상 스윙한 타자 199명 중 4위에 랭크됐다"고 덧붙였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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