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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김종민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스트레스 제로 투어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PD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 1위가 스트레스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냐"고 물었다.
라비는 김종민에게 "결혼이나 연애에 대한 스트레스 없냐"고 질문했다. 김종민은 "스트레스가 약간 있다. 빨리 만나야 하는데…"라고 답했다.
딘딘은 "종민이 형이 결혼하면 '1박 2일'에서 찍는 게 연말 프로젝트였다. 올해도 못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비는 김종민에게 "아기를 낳으면 이름 뭐라고 지을 거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몰라"라고 답했고, 이에 라비는 "김몰라?"라고 해 폭소케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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