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후니훈 그림 '기생충' 나온 후 대박…작품 가격 1500만원" ('유랑마켓')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채리나가 래퍼 겸 화가 후니훈의 작품 가격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채리나가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채리나의 집에는 독특한 그림이 걸려있었다. 채리나는 "후니훈을 기억하냐. 영화 '기생충'에 아이의 그림이 나오는데 지비지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후니훈의 작품이다. 후니훈이 대박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채리나는 "후니훈과 오래전부터 친했는데, 초창기 작품을 할 때 한번 와달라고 해서 갔다. 동생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서 그림을 샀다. 그때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채리나는 "얼마 전에 예쁜 그림이 있어서 가격을 문의했다. 13,000불(한화 약 1,500만 원)이라더라"라고 전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듣고 나니) 괜히 달라보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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