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4일 정오에 W라디오 시즌3를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PLAY With'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오픈 한다"라고 밝혔다.
SK는 "W라디오 시즌3는 팬들과 소통을 활성화 하고 SK 선수들의 캐릭터를 다방면으로 파악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종전보다 좀더 라디오답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편집 기술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3는 방송 오픈 시점에 맞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선수를 섭외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와 다양한 성향 및 취향 분석 통해 내 선수를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코너로 구성된다. 또한 방송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하는 선수에 대한 미담, 궁금증 등을 팬들에게 직접 접수 받아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SK는 "첫 방송에는 최근 연습경기에서 프로데뷔 첫 홈런을 치는 등 SK의 새로운 키스톤 콤비로 낙점 된 김창평이 출연해 2년차 생활과 함께 개막 대비 준비 상황을 들려줄 예정이다"라고 했다.
또 "실제 성향 테스트를 통해 나타난 김창평의 성격과 실제 모습들을 비교하며 내 선수를 더 디테일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라며 "특히 코너 속 코너 '1분 취향 분석'에서는 선수가 좋아하는 커피, 계절, 색깔 등 다방면으로의 취향을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SK는 "이번 시즌에는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라며 "팬들이 직접 전하는 미담이야기, 팬심 뿐만 아니라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사전에 접수 받아 선수들과 직접 읽어보고 답변해주는 시간도 갖는다"라고 덧붙였다.
W라디오 시즌3의 DJ는 2017시즌 'W다이어리', 2018~2019시즌 'W라디오'를 진행했던 이보라씨가 맡는다.
한편, W라디오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PLAY With'뿐만 아니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해당 음원 파일이 업로드 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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