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국내 스포츠의류 전문 브랜드 V-EXX(브이엑스)와 2020시즌부터 2년간 광고 및 상품화사업 계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라고 4일 밝혔다.
NC는 V-EXX에 대해 "제일에프앤에스의 순수 대한민국 스포츠의류 전문 브랜드로 2018년 런칭했다"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무대의상 및 스태프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복 제작을 담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 대전하나시티즌 등 프로스포츠 구단의 선수 유니폼 제작과 상품화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NC는 "V-EXX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샵을 운영하는 상품화사업도 진행한다"라며 "NC와 V-EXX는 사업의 공동 진행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을 담당한 V-EXX 이정규 전무이사는 "돌풍의 상징이자 신흥강호를 대표하는 NC 다이노스와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V-EXX도 NC 다이노스처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무한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 스포츠의류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은 "우리들의 여정에 V-EXX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이번 시즌 V-EXX 마크의 유니폼을 입은 우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상호 간 발전을 이루면서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올해부터 NC 선수들이 착용할 V-EXX 어센틱 의류는 창원NC파크 야구전시관에 추가로 개장한 팀스토어와 구단 온라인샵에서 5월 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