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낫 바이 더 문' 활동 종료…"팬들 덕분에 매일이 행복"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갓세븐이 'NOT BY THE MOON(낫 바이 더 문)'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0일 미니앨범 'DYE(다이)'를 발매한 갓세븐은 3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2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쳤다.

멤버들은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를 응원해 주고 북돋아준 팬들 덕분에 매일이 행복하고 새로웠다"며 "직접 만나 뵙지 못해 아쉬웠지만 팬분들이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것 같아 정말 감사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갓세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음반 판매량, 국내외 차트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입증했다.

'DYE'는 지난달 21일 오전 전 세계 41개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후 1위 지역을 계속 늘려 총 5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가온 주간 차트(2020.04.19~2020.04.25)에서 다운로드 차트와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발매 일주일 동안 281,79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룹 최다 초동 판매량 수치도 갈아치웠다.

또한 지난달 29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에서 총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미국 빌보드는 'DYE'가 2일자 월드 앨범 차트 4위에 랭크 됐다고 밝히며 새 앨범의 성적을 조명했다. 타이틀곡 'NOT BY THE MOON' 역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5위에 올라 갓세븐의 14번째 차트 톱 5 진입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