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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박양우 장관이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라고 4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처음으로 개막하는 프로야구 경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이 방문하는 SK-한화전은 KBO리그 공식 개막전이다.
이어 문체부는 "박 장관은 경기장의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KBO 정운찬 총재, SK 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 한화 이글스 박정규 대표이사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프로야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 "개막전 사전 행사에 참석해 양 팀 감독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프로야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양우 장관은 "우리 프로야구는 대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무관중 경기로 개막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이런 때일수록 프로야구가 경기 내용과 방역 대응에 모두 모범을 보이고 성공적으로 리그를 운영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위안이 돼 우리 프로야구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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