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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성광(39)이 여자친구 이솔이(32)와의 스킨십을 부끄러워했다.
5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박성광, 이솔이 커플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성광은 반려견 '광복이'에게 뽀뽀하는 등 유난히 다정한 모습이었다. 이에 예비신부이자 여자친구인 이솔이는 "나도 해줘. 맨날 광복이만 뽀뽀"라고 질투했다.
이솔이는 "그 표정을 내가 매일 보고 있다. 저는 못 보고 광복이한테만 해주는 표정이다. 광복이만 사랑스러워한다"며 박성광에게 "(화면을)보고 반성하라"고 했다.
박성광은 이솔이와의 스킨십이 "좋은데 쑥스럽다"고 고백했다. 이솔이는 "전 따듯한 걸 느끼는 게 좋다. 많이 안겨 있고 싶다. 그런데 오빠는 밀어낼 때도 있다"고 서운해했다.
이에 박성광은 이솔이가 평소에 "엘리베이터만 타면 뽀뽀를 한다"고 폭로해 이솔이를 폭소하게 했다.
둘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본 방송인 서장훈은 "박성광이 복에 겨웠네"라며 "누가 누굴 밀어내니"라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박성광에게 "기운이 달려요?"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는데, 박성광은 "아니다"고 부인하며 이솔이와의 스킨십이 "쑥스럽고 설렌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는 박성광, 이솔이 커플의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이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을 8월로 연기하게 된 사연 등이 공개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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