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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송윤아(47)가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송윤아는 5일 인스타그램에 "어린이날^^ 저도 선물받았어요. 넘 예쁘신 이웃맘님, 이모, 누나. 넘 감사해요. 해피 어린이날 되세요. p.s 어제 저녁 내내 너가 만든 레고 멋지다"라고 덧붙이고 사진을 게재했다. 주변에서 받은 선물 인증사진과 함께 손가락 하트 사진 등을 공개한 송윤아다.
송윤아는 앞서 지난달 26일 한 네티즌이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란 댓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기자 이를 반박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송윤아는 해당 네티즌의 불륜 언급 질문에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될 일들이 있겠지요"라며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되고요"라고 했던 것.
그러면서 송윤아는 "님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에요"라고 네티즌에게 일침하며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라요.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어요? 제가 지워도 될까요?"라고 했다.
송윤아의 발언이 알려지자 과거에도 이미 불거진 바 있던 남편 설경구(53)와의 결혼 당시 루머가 다시금 이슈에 오르기도 했다.
설경구는 송윤아와 2009년 재혼했는데, 지난 2013년 설경구가 직접 한 예능에 나와 이혼의 이유로 "내가 잘못한 건 확실하다. 결혼 파탄이 나한테 원인이 있다"며 "하지만 송윤아 때문에 이혼한 건 아니다"고 루머를 부인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송윤아 인스타그램-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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