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수원 개막전이 전국에서 가장 늦게 시작했다.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5일 14시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원에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오후가 되면서 굵어지면서 정시에 시작하지 못했다.
경기진행요원들이 방수포를 깔았다. 약 1시간을 기다렸고, 빗줄기가 약해졌다. 결국 방수포를 제거했고, 15시13분에 경기를 시작했다. 수원과 함께 대구(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 개막전도 비로 지연됐으나 14시30분에 시작한 상태다.
결국 수원 개막전은 전국 5개 구장(잠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인천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 광주 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 포함) 중에서 가장 늦게 시작했다.
[수원 KT 위즈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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