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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셰프 이원일(41)의 예비신부 김유진(29) PD가 의식 회복 후 치료 중이다.
5일 김유진 PD의 가족이 다수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김유진 PD는 의식을 회복한 상황으로 일부 어지러움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일과 김유진 PD의 가족들이 간호 중이다.
김유진 PD는 앞서 4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가족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김유진 PD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예비남편 이원일과 동반 출연한 후 과거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하차한 바 있다.
하지만 김유진 PD의 언니는 4일 SNS를 통해 "제 동생 김유진 PD는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다"며 "거짓 허위글을 게재하고 공론화를 위해 댓글을 지속적으로 선동한 악성글 게재자의 강요로부터 주변의 모든 사람을 지키고자 한 언어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김유진 PD의 언니는 "동생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가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김유진 PD를 보호하기 위해 민, 형사 법적대응을 진행하려고 한다. 관할 사법 당국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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