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명, 박나래에 "난 한쪽 눈밖에 안 보여서 선배만 바라볼 수 있어"고백('스탠드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코미디언 한기명이 여자 유혹에 자신감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탠드 업'에서 한기명은 "나는 로맨스를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19년 동안 토미하고 같이 지내다 보니까 모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그거 다 편견이다. 나는 나만의 멘트로 여자들을 유혹할 수고 있거든"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박나래에게 "선배님 내가 한 번 유혹해 봐도 되겠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이를 흔쾌히 응했다.

이에 한기명은 "나래 선배. 나는 한쪽 눈밖에 안 보여서 한눈 팔 수가 없어. 그래서 선배만 바라볼 수 있어. 난 너만 바라봐"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스탠드 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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