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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팝스타 마돈나의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일 자신의 친구인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주인공인 클라인과 포옹을 하고, 참석자들과 어울렸다. 게다가 파티가 열린 곳은 미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이었다.
해당 현장은 SNS를 통해 공개됐는데 당시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마돈나는 생일 케이크를 '코로나 케이크'라고 부르기도 했다.
마돈나의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논란은 그의 '항체 생성' 발언과 맞물리며 더욱 증폭됐다. 마돈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며칠 전 검사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가 생겼다"며 "내일 드라이브를 나가서 코로나 공기로 숨을 쉴 것"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마돈나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는데, 마돈나 측은 항체 생성 발언은 행위 예술이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사진 = 스티븐 클라인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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