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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루갈'이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다.
OCN 토일드라마 '루갈' 측은 6일, 완벽한 시너지로 촬영 현장을 빛내는 배우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정혜인, 한지완, 박선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어떤 조합도 ‘특급 케미’를 발산하는 히어로와 빌런의 훈훈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루갈 멤버들은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아르고스를 소탕하기 시작했다. 루갈을 향한 대중들의 지지가 이어지자, 황득구(박성웅)는 판세를 뒤집을 묘수를 찾아냈고, 스스로 유치장에 갇히면서까지 강기범(최진혁)을 불러들였다. 황득구를 대면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강기범은 자신의 아내 김여진(이서엘)이 살아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내 김여진이 찍힌 동영상을 본 강기범은 분노와 혼란에 휩싸였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벌어지면서 ‘루갈’의 전개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런 가운데 ‘루갈’ 배우들의 웃음꽃 핀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극 중 맹렬하게 부딪치며 긴장감을 조율했던 최진혁과 박성웅은 현실에서만큼은 ‘찐케미’를 뽐낸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반전을 선사한 유치장신은 비하인드마저도 반전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의 웃음이 끊이질 않는 촬영 현장이 공개된 것. 즐겁게 임한 촬영인 만큼, 배우들의 특별한 호흡은 명장면 속에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다.
강기범과 황득구가 접전을 벌였던 스튜디오 신에서는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촬영장 분위기가 포착됐다. 경찰정복을 입고 훈훈한 매력을 선사했던 최진혁과 장총을 들고 압도적인 포스를 뽐냈던 박성웅의 비하인드 컷은 팽팽했던 두 사람의 정면승부를 또 한 번 떠올리게 한다. 박성웅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는 한지완도 밝은 미소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루갈 팀으로 활약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는 정혜인과 박선호의 화기애애한 투샷도 시선을 강탈한다. 어느새 진짜 한팀이 된 이들의 막강한 액션 시너지는 매회 새로운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루갈’ 제작진은 “배우들의 호흡은 단연코 최고다. 함께 할 때 더 빛을 발하는 이들의 호흡과 열정이 새로운 히어로와 빌런 캐릭터를 더 완벽하게 그려갔다”라고 말하며 “단 4회만을 남겨둔 ‘루갈’에는 여전히 많은 이야기와 반전이 숨어있다.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루갈' 13회는 오는 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OC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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