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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홍현희와 심진화가 결혼 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7일 밤 방송되는 SBS FiL(에스비에스 필)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에서는 MC 홍현희가 "남편 제이슨과 음식 취향이 달라 다 먹으니 살이 급격하게 쪘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심진화는 "살이 급격하게 찐 게 아니라 결혼을 위해 뺐다가 다시 돌아온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홍현희는 심진화의 말에 민망한 듯 웃으며 "이 정도까진 아니었다. 결혼하고 찐 것도 있다"라고 말했고, 심진화는 "내가 그렇다. 한 번도 이런 몸무게를 찍은 적이 없다. 결혼 전 보다 28kg이 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현희 역시 "내가 결혼식을 59kg에 했다. 결혼 후 10kg 쪄서 69kg까지 갔다"고 고백했다. 이에 홍윤화는 "홍현희 언니 웨딩 사진 촬영하신 분 대박 났다고 들었다"고 거들자, 홍현희는 "건물 두 개 샀다. 진짜다"라며 "나는 소원이 그 때로 돌아가자 해서 살을 빼고 있는 거다"고 전했다.
7일 밤 8시 50분 방송.
[사진 = SBS FiL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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