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가 특별한 홈 개막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서 온라인 개막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두산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개막을 한 상황에서 야구장에 올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막전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먼저 베어스포티비 김유리 리포터가 새로운 외국인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크리스 플렉센을 소개한다. 청백전과 교류전에서 나온 주축 선수들, 신예들의 활약상도 알린다.
뒤이어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인터뷰, 팬들이 보내준 응원 메시지 영상이 공개된다. 주장 오재원을 비롯해 선수들이 써 내려간 감사 영상 편지도 준비돼 있다.
또한 2019 우승 반지가 최초 공개된다. 우승반지 소개 영상과 함께 전풍 대표이사가 김태형 감독 및 선수단에 우승 반지를 전달하는 수여식 장면을 담았다. 지난해 통합 우승과 함께 V6를 달성한 코칭스태프, 선수단은 우승 반지를 받고 올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온라인 홈 개막전 이벤트는 8일 오후 6시부터 구단 채널인 베어스포티비와 네이버, 카카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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