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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돌아온다. 허문회 감독은 2군 코칭스태프의 추천을 통해 샘슨의 대체선발을 결정할 예정이다.
허문회 감독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샘슨과 관련된 견해를 전했다.
지난달 28일 개인사정에 의해 고향인 미국 시애틀로 향했던 샘슨은 일정을 마무리, 오는 7일 입국할 예정이다. 입국 후에는 2주간 자가 격리를 거쳐 선수단에 합류한다.
허문회 감독은 “샘슨 입국 소식은 1군 선수들을 신경 쓰기 바빠 늦게 접했다. 운영팀에서 잘 관리할 거라 믿는다. 샘슨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나는 오늘 경기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샘슨이 합류하기 전까지 대체자원에 대해선 2군 코칭스태프에게 추천을 부탁한 상태다. 허문회 감독은 “좋은 선수를 올려주길 기다리고 있다. 내가 2군 선수까지 다 볼 순 없고, 2군이 해야 할 역할도 있다. 추천해주면 믿고 투입할 것이다. 그래야 팀이 잘 돌아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드리안 샘슨.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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