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타 팀들이 경계대상으로 꼽았던 크리스 플렉센이 드디어 데뷔전을 갖는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통해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두산은 플렉센이 선발투수로 나서 정찬헌과 맞대결한다. 연습경기를 통해 예열을 마친 플렉센이 정규시즌 개막 후 치르는 첫 경기다.
플렉센은 최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 등 타 팀 감독들이 경계대상으로 꼽은 외국인투수였다. “위력적인 공을 갖고 있고, 잠실구장과 궁합도 잘 맞을 것 같다”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김태형 감독은 “타 팀 스카우트들도 1순위로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그만큼 좋은 공을 갖고 있다. 아직 공식전은 안 해봤지만, 연습경기에서 좋은 공을 보여줬다. 그래서 타 팀에서도 높게 평가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조쉬 린드블럼으로 이어지는 에이스 계보를 통해 최근 5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이 가운데 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은 플렉센과 라울 알칸타라로 외국인투수 전력을 정비, 2연패를 노린다.
김태형 감독은 데뷔전을 앞둔 플렉센에 대해 “한국에서 치르는 첫 경기인데, 본인이 갖고 있는 공만 던지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 첫 단추를 잘 채우느냐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크리스 플렉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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