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윤유선이 후배 김재경을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더파크호텔 서울에서 영화 '간이역'(감독 김정민)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정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허정민, 진예솔 등이 참석했다.
일찍 남편과 사별하고 딸 지아(김재경)를 알뜰살뜰 키워낸 엄마 경숙을 연기하게 된 윤유선은 "요새 보기 드문 감성 멜로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굉장히 따뜻한 이야기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 다루는 이야기다. 죽음에서 인생을 배운다고 하지 않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죽음과 삶에 따뜻한 시선이 있어서 끌렸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배우가 매체를 가리지는 않는다. 좋은 시나리오가 있으면 언제든 끌리기 마련이다. 제 나이 또래가 할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간이역'은 정말 서정적이고 감독님이 보기보다 감성적이고 마음이 따뜻하다. 작품을 보면서 이런 분이 이렇게 섬세한 시나리오를 쓰셨다고?'라는 생각으로 감독님을 보게 된다. 엄마와 딸 간의 사랑, 연인의 사랑, 친구의 사랑 등 마지막 배를 맞이하는 마음에 가장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 윤유선은 모녀 호흡을 맞추게 된 김재경에 대해 "재경이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꾸밈없다. 보이쉬하면서도 솔직한 감성이 있다. 작품에 임하는 태도도 너무 예쁘다. 마음껏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줄 예정이다"고 애정을 듬뿍 쏟아냈다.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김동준)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의 특별하고 가슴 따뜻한 감성 멜로 영화로 5월 28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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