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3경기 만에 KBO리그 첫 승을 맛봤다.
KIA 타이거즈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8-5로 승리했다. KIA는 2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리며 개막 3연전 스윕패를 모면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의 KBO리그 공식 첫 승.
8회초까지 3-4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약속의 8회말이 있었다. 선두타자로 나선 백용환의 동점 솔로홈런이 역전의 서막이었다. 이후 최원준의 안타, 김선빈의 볼넷으로 맞이한 기회서 최형우가 우익수 앞으로 극적인 역전 적시타를 쳤고, 프레스턴 터커가 좌월 3점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구원 등판한 변시원은 두산 시절이었던 2015년 4월 14일 수원 KT전 이후 1850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이민우가 1회 4실점했지만 그 이후 안정을 찾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자들도 8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KBO리그 첫 승에 대한 소감은 미소로 대신했다.
KIA는 8일부터 대구로 이동해 삼성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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