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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래퍼 스윙스가 금주 중인 사실을 자랑스럽게 밝혔다.
7일 스윙스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10일차 금주 중입니다 I'm proud of myself, been 100% sober for 10 days straight after nearly two yrs of nearly drinking every other day! Let's get that Sunmer Time Sunshine Body! #물론끊는다는건아니야 #컨트롤할수있는정도로만들어보자고"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스윙스는 "오늘 열심히 운동했고 거의 2년 만에 연속 10일 차 술을 안 먹었다"라고 말문을 열며 손에 쥔 술병을 들어올렸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 내 손에 들고 있는게 뭐냐. 이거 내가 먹을 것 같냐. 100일 여름 몸 챌린지 안할 것 같냐"고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이어 스윙스는 술 한 병을 모두 땅에 부으며 "2년 동안 술을 거의 안 먹은 날이 없었는데 10일 연속 처음으로 안 먹었다. 그래서 이걸 부었다"며 "기쁜 마음에 밥을 먹으러 왔는데 이걸 시키고 굳이 내가 내 힘으로 (술을) 엎어버릴 수 있다는 걸 내 자신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술을 좋은 거지만 내가 술을 컨트롤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을 것 같다"고 당당히 밝혔다.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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