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첫 홈런까지 신고했다.
페르난데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던 페르난데스는 두산이 4-3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 3루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페르난데스는 볼카운트 3-0에서 김민의 4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스리런홈런으로 이어졌다. 페르난데스의 올 시즌 1호 홈런이었고, 덕분에 두산은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