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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오남매와의 나들이 근황을 전했다.
13일 이수진 씨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날씨가너무좋아서 #눈물이날지경 #설수대와 #재시언니 #콧바람10분끝 #코로나야#제발그만"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마스크를 쓴 채 공원 나들이를 나온 설수대의 단란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첫째 딸 재시와 길 위에서도 물구나무를 완벽히 성공하는 설아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전히 귀여운 설수대", "하루 빨리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오길", "우리 모두 힘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5년 결혼한 이동국과 이수진 부부는 슬하에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아들 시안까지 5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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